어선 충돌로 낚싯배가 전복돼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8분경 전남 목포시 목포대교 인근 해상에서 0.8t급 낚싯배 A호와 38t급 유자망 선박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가 전복되면서 선원 이모(47)씨가 물에 빠졌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5분 만에 구조됐다.
해경은 낚싯배 A호와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B호가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