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9.4%로 외한위기 시절인 1999년 10.4%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항공업계에서는 신형항공기 도입, LCC항공사 중·장거리 비행노선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3500명이 넘는 대규모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계열은 전문 항공승무원을 양성하며 항공업계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전문학교 한호전 졸업생들은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이스타, 진에어, 케세이 퍼시픽, 에어아시아 항공 등 대형항공사와 더불어 저가항공사에 취업하며 항공업계에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재학 중 CRS 자격증, DCS 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받고 있다. 어학 교육은 1:1 화상 원어민 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중·단거리 비행 실습으로 스튜어디스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항공산업이 발전하고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운항학과에 노크하고 있다”며 “실무중심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들을 찾아 진로상담을 통해 비전을 설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항공전문학교 한호전은 전문적인 스튜어디스 양성을 위하여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Mock-up실(비행모형실습실)은 ‘Boeing 747’ 기종으로 실제 비행기종을 그대로 옮겨다놓은 실습실로 항공운항과정
학생들이 항공 비행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세세하게 배울 수 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9년 동안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항공·호텔·관광 분야 특성화 학교이다.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정, 제과제빵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호텔카지노딜과정 등 전 과정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0월 19일까지 진행하며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