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쌍둥이 자매 중 한 명의 휴대전화에서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쌍둥이 동생 휴대전화를 포렌식 분석한 결과, 영어 시험에 실제로 출제된 문제의 답이 메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자매와 아버지인 전 교무부장 A 씨를 조사하면서 관련 내용을 추궁했지만, 피의자들은 "공부를 하기 위해 검색용으로 저장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t****
이 사건 밝히고 처벌하는 게 이렇게도 오래 걸려요??
gu****
정시가 답이다. 백프로 수능으로 하자. 불안해서 학교 보내겠냐.
ks****
적당히 상위권 정도 해야지 둘 다 전교 1등 해버리면 티 날 것 생각 못 할 정도로 멍청한 애들이구만
심****
숙명여고 정답 유출, 쌍둥이 둘만의 문제가 아니다, 빙산의 일각일 것.. 대입제도 혁신이 필요한 시기인 거 같다.
ki****
숙명여고 쌍둥이 성적조작사건 끝까지 지켜볼 거다 어떻게 판결 나는지
앞서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쌍둥이 자매가 올해 1학기 기말고사에서 문·이과 전교 1등을 차지하며 시험문제 유출 의혹이 일었는데요.
경찰은 쌍둥이 자매가 그동안 치렀던 모든 시험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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