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받는 돈 0원”…위메프 파산에 ‘이중고’ 시달리는 여행업계 한숨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위메프가 결국 파산하면서 여행업계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미정산액에 더해 피해자 집단소송까지 겹치며, 여행사들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를 확정하고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은 위메프의 청산가치(약 134억원)가 존속가치(-2234억원)보다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10만명에 달하는 피해자들은 사실상 보상을 받을 길이 사라졌다. 남은 자산이 거의 없어 ... [심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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