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방병원서 수면제 과다 복용 20대, 의식 잃고 중태

전주 한방병원서 수면제 과다 복용 20대, 의식 잃고 중태

기사승인 2018-11-01 10:03:25

전북 전주의 한 한방병원에서 20대 남성이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중태에 빠졌다.

1일 오전 3시 48분쯤 전주시 송천동의 한 한방병원에서 이모(23)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이 발견한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이씨의 의식을 회복시키기 위해 정맥로를 확보하며 응급조치한 뒤 인근 상급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이씨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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