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한방병원에서 20대 남성이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중태에 빠졌다.
1일 오전 3시 48분쯤 전주시 송천동의 한 한방병원에서 이모(23)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이 발견한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이씨의 의식을 회복시키기 위해 정맥로를 확보하며 응급조치한 뒤 인근 상급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이씨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