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도내 도내 특수학급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발전소 투어’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 선거와 민주주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주주의발전소는 전북선관위 청사에 설치돼 지난 4월 24일 개관이래 상시 운영해왔다.
이번 민주주의발전소 투어는 평소 민주시민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격지 학교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특강, 특수형 기표용구(장애인용)을 활용한 투표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됐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층과 소통하고 대상별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실시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