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2018’ 결승전에서 한국이 중국을 4: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7전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첫 3세트를 무난하게 가져갔다.
중국은 4세트에서 딜러진의 선방으로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고 추가 라운드에서 한국보다 많은 시간을 남겨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나 이를 완벽하게 막아낸 한국에게 승리를 내줬다.
이로써 한국은 3년 연속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MVP는 '쪼낙' 방성현에게 돌아갔다.
애너하임ㅣ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