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가 동생 공범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0일) 공주치료감호소가 있는 국립법무병원에서 피의자 김성수의 신병을 넘겨받아 서울 양천경찰서로 인계했는데요.
경찰서에 도착한 김성수는 "동생이 뒤에서 피해자를 잡고 있을 때부터 흉기를 사용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동생이 공범이 아니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냐"고 묻자 "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피해자 유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너무너무 죄송하다"라고 답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미****
진짜 모든 게 귀찮은 몸짓 ㄷㄷㄷ
맨****
말하는 모습 하고는 진짜 반성하는 거 맞아?
na****
김성수가 공범 아니라면 아닌 게 되냐?
하****
동생도 공범이다! 동생 왜 안 잡아넣냐고?
다****
사형제도 부활 촉구한다. 무슨 피해자 인권보다 범죄자 인권이 우선이냐
김성수는 지난달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잔혹하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내일(21일) 김성수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며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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