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내세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출시가 임박했다. 정식 서비스 하루 전부터 사전 다운로드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5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6일 자정이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 엔진4’ 기반 풀 3D 그래픽과 원작의 무공·경공 등 액션부터 시네마틱 연출을 재현해 냈다.
이에 더해 넷마블은 원작에 없던 세력전(RvR)과 계층 기반 커뮤니티 등 콘텐츠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사전등록·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해온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처음 준비한 50개 서버를 비롯해 4회에 걸쳐 추가된 50개 서버가 모두 마감됨에 따라 지난달 23일 기존 서버 50개의 수용 인원 확대가 이뤄졌다.
사전 이벤트에 이용자들이 몰리는 동시에 넷마블은 TV 광고 영상을 연달아 선보이며 마케팅에 공을 들였다. 2016년 12월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이번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으로 다시 한 번 큰 흥행을 노리고 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출시 하루 전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하게 됐다”며 “내일 드디어 또 한 번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혁명을 이끌 한 단계 더 발전된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관련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페이스북, 커뮤니티 앱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월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