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자호천 야생조류서 AI 항원 검출…정부 방역 강화

경북 영천 자호천 야생조류서 AI 항원 검출…정부 방역 강화

기사승인 2018-12-12 18:11:46 업데이트 2018-12-12 18:11:52

경북 영천시 자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정부가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영천시(자호천)에서 지난 1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 3∼4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농식품부는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와 이동통제와 소독,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한편, 지난 4일 전남 순천 순천만과 6일 경북 경산 금호강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 정밀검사 결과 11일자로 모두 저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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