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순위에서 3위에 자리한 ‘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가 순항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는 30%대 점유율로 여전히 독주 중이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이달 3~9일 2주차 PC방 게임 이용시간 순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평균 점유율 30.29%로 1위,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가 16.86%로 2위, 로스트아크가 12.30%로 3위다.
사용시간 증감율을 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주 대비 0.99%, 배틀그라운드도 3.89% 상승세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2.66% 하락했다.
4위는 ‘피파온라인4(넥슨)’가 1순위 상승하며 ‘오버워치(블리자드)’를 5위로 밀어내고 차지했다. 점유율은 각각 8.10%, 7.97%다.
6~10위는 ‘서든어택(넥슨)’,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카트라이더(넥슨)’, ‘던전앤파이터(넥슨)’, ‘메이플스토리(넥슨)’ 등 순으로 전주 대비 변화가 없었다.
한편, 지난 5일 넥슨이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스턴락 스튜디오의 배틀로얄 MOBA 게임 ‘배틀라이트’는 주간 순위 6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4일 일간 기준으로는 47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