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엑스박스’ 버전 북미·유럽 출시일을 오는 3월 4일(현지시간)로 확정하고 7일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은 4K 화질과 콘솔 환경에 맞춘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을 구현했다. 특히 새로운 이야기가 추가됐고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실감 나는 사운드 등 게임의 시‧청각적 요소를 업그레이드 한 리마스터 버전을 적용했다.
검은사막 특유의 세부적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꾸미기)과 논-타겟팅 전투, 풍부한 색감의 오픈필드로 콘솔 버전에 최적화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오픈베타 테스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출시 전까지 게임의 전반적인 품질을 더 향상시키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원작 IP(지식재산권)에 지속적인 재투자를 하며 글로벌 시장과 플랫폼 확장을 진행 중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