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화물선서 작업하던 70대 크레인에 부딪혀 사망

부산신항 화물선서 작업하던 70대 크레인에 부딪혀 사망

기사승인 2019-02-19 07:32:28

부산신항 인근에 정박해있던 화물선에서 작업하던 70대가 넘어지는 크레인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18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 한 섬에 정박한 화물선에서 작업을 하던 중 넘어지는 크레인에 A(70)씨가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101t의 화물선과 육지를 연결하는 통로를 펼치기 위해 크레인을 작동하던 중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당시 A 씨와 함께 작업하던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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