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5.18 모독 김진태 등 자한당 규탄대회

민주당 부산, 5.18 모독 김진태 등 자한당 규탄대회

기사승인 2019-02-20 14:30:44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공동으로 규탄대회를 갖는다.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은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의 5.18 망언을 규탄하는 광역.기초의원 공동 규탄대회를 21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의회 출입구에서 가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과 도용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시의원 41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기초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박 의장과 부산기초의회의장단협의회 이명원 회장의 규탄사에 이어 ‘5.18 망언 국회의원 즉각 사퇴’, ‘5.18 정신모독 자유한국당 반성하라’란 내용의 피케팅을 벌인다.

이어 망언 당사자인 김진태와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의 의원직 즉각 사퇴와 자유한국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광역.기초의원들은 5.18 망언에 대한 국민적 공분에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자한당 부산 전당대회에 맞춰 규탄대회를 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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