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러시아에서 피습을 당했다는 소문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임종석 UAE특임 외교특별보좌관 관련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SNS 등을 통해 임 특보가 러시아에서 테러를 당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한편 임 전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됐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