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지성-유준상과 한솥밥

구교환,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지성-유준상과 한솥밥

기사승인 2019-04-04 16:56:19


독립영화계에서 활동 중인 감독 겸 배우 구교환이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4일 나무엑터스 측은 “구교환이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지닌 배우 구교환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구교환은 영화 '꿈의 제인’으로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2017),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2017),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2018) 등 공신력 있는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최근 오사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영화 메기의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구교환은 2008년 ‘아이들’로 데뷔 이후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꿈의 제인', '메기' 등 연기와 연출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나무엑터스에는 배우 지성, 유준상, 이준기, 문근영, 천우희, 신세경, 박민영, 서현 등이 소속돼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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