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전 의원 세월호 막말에 가수 이승환씨가 한 얘기는”

“차명진 전 의원 세월호 막말에 가수 이승환씨가 한 얘기는”

기사승인 2019-04-16 12:50:26 업데이트 2019-04-16 12:50:55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39차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자, 현재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분의 발언과 관련해서 가수 이승환씨가 이렇게 얘기했다. 제가 읽어드리겠다”며 “‘세월호가 지겹다니요. 저는 당신들이 징글징글합니다. 창피한 줄 아십시오. 백 번 양보해서 지겹다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응분의 대가를 받아서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생각을 잘 대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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