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치과의사회, ㈜카이아이컴퍼니와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은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를 연계하고, 치과주치의가 학생에게 제공하는 예방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비용 1인당 4만 원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치과 의료기관 선정, 전산화 프로그램 도입 등 사업추진 기본작업에 착수하고 오는 7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은영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협력기관과 협의 과정을 거쳐 학생, 의료기관, 학교 모두에게 효과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