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관객수 1200만 명을 넘어섰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1204만 769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후 17일 만에 1200만을 돌파한 것이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13번째 영화가 됐다.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기록한 1121만2710명을 이미 뛰어넘었고, 역대 외화 1위인 ‘아바타’의 1333만8863명을 넘어설지가 관건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타노스(조쉬 브롤린)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4일 개봉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