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50) 감독과 배우 송강호(50)가 27일 오후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서울 CGV용산점에서 열리는 '기생충' 언론시사회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생충'은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는 줄거리를 담았다. 오는 30일 개봉.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