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YG 엔터)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BC 탐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양 대표의 성접대 의혹 방송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아직 확인된 사항은 없다”면서 “내용을 보고 필요한 부분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측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YG 엔터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지인 초대 받아 동석한 사실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