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이찬혁은 29일 오전 경북 포항 제1해병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한다.
이찬혁은 2017년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20개월 동안 일반병(보병)으로 복무했다. 올해 초 장병 대상 군가 공모전에 응모한 ‘해병 승리전가’가 군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과해 해병대 정식 군가를 만든 1호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찬혁은 여동생 이수현과 함께 악동뮤지션을 결성해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활동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