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가수 김나희가 코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스트롯’ 특집으로 TOP5에 오른 가수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희는 “내 연관 검색어에 코가 많이 나온다. 댓글에 ‘코가 불편하다, 코가 못생겼다’라는 말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거기에 어떤 분이 성형한 코보다 자연스러운 코가 예쁜 코라고 옹호해주셨는데 (코 수술) 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숙과 박나래가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하자, 김나희는 “재수술 했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김나희는 “사실 두 번째다. 처음에 우뚝하게 남자 코처럼 됐다.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코밖에 안 보인다고 해서 연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시작할 때 보면 이 코가 아니다. 코 수술이 무서운 게 수술 3~4년 뒤부터 변형이 오더라”고 말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