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까지 나서서 강효상 의원 비난… 부적절한 처사”

홍준표 “대통령까지 나서서 강효상 의원 비난… 부적절한 처사”

기사승인 2019-05-30 18:28:57 업데이트 2019-05-30 18:29:0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효상 의원의 대미 굴욕 외교를 폭로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까지 나서서 비난하는 것을 보니 아프긴 아픈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건 부적절한 처사입니다. 대통령이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강효상 의원을 당 차원에서 보호 하겠다는 선언은 아주 적절한 처사이고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야 대여 전사가 나옵니다”라며 “당이 방패막이를 해주지 않고 방치 한다면 누가 대여 전선에 나서겠습니까? 당이 당력을 집중해 의원들을 보호해 주어야 야당의 결집력이 생깁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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