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 34만86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409만8009명을 기록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을 다룬 영화다.
영화 ‘알라딘’은 하루 동안 8만4806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고, ‘악인전’은 1만7657명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