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8~9일 전국 1578개 상영관에서 1만5681회 상영해 114만6556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702만1555명이다.
2위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다. 1372개관에서 1만507회 상영해 81만1501명을 들였다. 개봉 16일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은 389만9601명. 3위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이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