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의 '탈출' 가사 받아쓰기 1등은 몬스타엑스 셔누가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몬스타엑스 셔누, 우주소녀 루다가 출연했다. 첫 번째 가사 받아쓰기 문제로는 젝스키스의 '탈출'이 나왔다. 1997년 발매된 '탈출'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비판하며 정해진 틀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문제로는 '하나같이 나 같은 별종을 돌보기 힘들다고 추방당했어'가 출제됐다. 하지만 노래가 들리자 출연진들은 모두 당황하며 받아쓰지 못했다. 그 가운데 셔누는 "이렇게 썼는데"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문제를 맞췄고, 1등을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