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를 위해 내한한 배우 톰 홀랜드(23)가 국내 어린이 환자들을 소아병원을 방문했다.
1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이날 오후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에 방문해 환자들을 만났다.
직접 스파이더맨 복장을 차려 입고 병원에 나타난 톰 홀랜드는 약 50분간 환우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소아병원 방문은 톰 홀랜드가 먼저 한국 관계자들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는 “배우가 이 같은 활동에 평소 관심이 있었다”며 “본인이 직접 병원 방문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톰 홀랜드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스파이더맨:홈커밍’(2017)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개봉 당시에도 영화 홍보차 방문했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일 개봉한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