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프리미엄 리셀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 리셀러는 국내외에서 틱톡의 주요 광고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독점적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공식 대행사를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메조미디어를 포함해 총 3개사가 선정됐다.
이로써 메조미디어는 틱톡의 초기화면 전면 광고∙고정형 광고 같은 주요 상품들을 프리미엄 혜택을 적용해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메조미디어는 영화 광고주를 위한 틱톡 독점 광고 패키지 ‘3일 무비팩’도 공개했다. ‘티저–예고편–개봉’ 일정에 맞춰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영화 업종의 특수성에 따라 틱톡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활용할 경우 틱톡 이용자가 접하는 가장 첫 광고로 노출해 주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이를 특정 3일까지 나누어 집행함으로써 전략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견인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리셀러만의 특별 할인율까지 적용할 수 있어 집행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을 강화했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