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외교 대응해야 하는데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로, 여당은 의병을 모으겠다고”

이준석 “외교 대응해야 하는데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로, 여당은 의병을 모으겠다고”

기사승인 2019-07-11 11:00:39 업데이트 2019-07-11 11:00:42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11일 자신 페이스북에 “이렇게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침착하게 외교적 대응을 해야 할 시기에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방문을 가고, 여당은 의병을 모으겠다고 하고, 정작 일본에 맞서서 이 나라는 밤잠 줄여가면서 자료 찾으면서 열일한 하태경 의원이 지킵니다”라고 강경화 장관과 민주당을 비판했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아무리 사전에 잡은 일정이라해도 대일외교가 경각에 달려있는데 무려 1주일간 아프리카 방문일정이 우선시 되어 진행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일정축소나 취소를 고려해야 했던거 아닌가”라고 비난했었다.

이어 “강장관이 UN에서 일하던 사람이고 원래 UN이 제3세계 국가들이 수가 많긴 하지만 우리나라 외교부장관은 4강외교에 대해 조금 더 전문성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 해야한다. 교체가 시급해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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