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9월 말 결혼 깜짝 발표…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

최희서, 9월 말 결혼 깜짝 발표…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

최희서, 9월 말 결혼 깜짝 발표…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

기사승인 2019-09-06 12:33:11


배우 최희서가 이번달 말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최희서는 6일 오전 자신의 브런치를 통해 실제 나이가 86년생이란 사실과 이번달 결혼 소식을 밝혔다.

최희서는 글에서 “나는 1986년 12월 24일에 태어났다. 올해 서른넷이다. 만 서른둘이다. 최희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최문경이라는 본명을 가진 배우다”라며 “나는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 결혼 이틀 전에는 '아워 바디'라는 첫 주연작이 개봉을 한다”고 적었다.

영화 ‘아워 바디’(감독 한가람)의 개봉일이 9월 26일인 것으로 보아 28일 결혼 예정인 것으로 추측된다.

소속사 웅빈이엔에스 관계자는 6일 쿠키뉴스에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고 결혼식은 가족, 친지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글을 올리기 전 소속사에 결혼 소식을 알렸고 축하하는 입장이다. 날짜는 9월 말로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희서는 글에서 실제 생년월일은 1986년 12월 24일이지만 배우 활동을 위해 1987년생이라고 말하게 된 사연, 하지만 더 속이고 싶지 않아 사실을 공개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여배우로서 조심스러운 결혼 소식도 속시원히 밝히고 싶은 마음을 털어놨다.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이후 '동주', '어떻게 헤어질까', '옥자', ‘박열’ 등에 출연해 왔다. '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열연을 펼쳐 대종상 신인여우상,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받기도 했다.

최희서는 영화 ‘아워 바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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