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의 정상 개관에 이어 한방자연휴양림, 동의보감촌 내 식당 등 민간시설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의보감촌 안에는 엑스포주제관과 산청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허준순례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한방기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의 기운을 받는 기체험이 가능하다.
군은 10월15일까지 기 체험 후 소원성취사례와 느낀 점 등 수기를 공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가족과 함께 좋은 기운도 받고 소원도 이룰 수 있는 동의보감촌을 들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