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년 재해위험지구 신규사업’에 드는 국고보조예산 26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2개 지구(지세포‧들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 지구(능포동 2지구‧3지구) 등이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우기 시 재해발생 우려 지역의 정비가 골자로, 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거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