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2회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시회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인 27일부터 10월9일까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1층과 2층 로비에서 열린다.
동의보감촌의 사계, 각종 행사, 옛 사진 등 동의보감촌의 여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출품된 200여 점 중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등 우수작 30여 점을 선발해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더불어 동의보감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6일 산청문화예술회관서 ‘인수화풍’ 공연
산청군은 26일 오후 7시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 퍼포먼스 ‘인수화풍’을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수화풍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정교한 예술성을 겸비한 퓨전 타악 공연이다.
자연의 순환 원리를 소재로 우리나라의 독특한 신명 호흡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70분으로 무료다.
이 공연을 진행하는 ‘얼쑤’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인 풍물굿을 발전시키고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1992년 창단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