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힐링 산청에 빠지다’는 주제로 27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축제는 10월9일까지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료 한방진료, 약선음식 전시‧체험, 약초달이기 체험, 웰니스 뷰티 체험 등 심신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7일 오후에는 대북 퍼포먼스와 가수 한혜진, 바다, 조항조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상설프로그램이자 축제 대표페험프로그램인 ‘산청 혜민서’에서는 매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라 한방진료 등 치료도 이뤄진다.
또 한방약초 족욕체험, 한방효소 담그기, 쏘가리 맛보기, 은어잡기 체험 등 100여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성에 걸맞게 풍성하고 질 높은 항노화 웰니스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에 와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