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태풍 피해 농가 긴급 복구 일손 돕기

[함양소식]군, 태풍 피해 농가 긴급 복구 일손 돕기

기사승인 2019-09-25 17:29:38



경남 함양군은 25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군청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서상면 일대에 태풍에 쓰러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함양경찰서와 국립축산과학원도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철저한 파악으로 조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엑스포 성공 개최 글로벌 홍보 마케팅 성과



함양군은 서춘수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양군국제우호교류단이 8일간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터키의 지자체들과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돌아왔다고 25일 밝혔다.

우호교류단 활동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면서 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는 항노화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관광 등 제반 분야의 상호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기율시를 관할하는 타슈켄트주와도 우호교류협약을 맺는 성과도 올렸다.

이어 터키의 제3도시인 이즈미르시와도 협약을 체결해 군과 공동으로 산삼을 재배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양 기관 전문가들이 협의를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엑스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여러 각국을 뛰어다녔다. 그 과정에서 함양이 가진 세계적인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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