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모집 기간은 10월10일까지이며, 60개 분야에서 84명을 채용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기존 일반 직군 채용 외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에 따른 전문직군과 공무직군 등 2개 별도 직군에 대해서도 같이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 연구직뿐만 아니라 행정직까지 모든 업무 분야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인성검사, 1차면접, 2차 종합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 전형을 실무‧인성 2단계로 구분해 실무능력이 검증된 직무적합 인재 채용에 중점을 뒀다.
또 장애인‧보훈대상자,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서 모든 전형단계별로 가산점을 부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역인재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재경영실로 연락하면 된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