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남도‧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내년 엑스포 기간 중 ▲자원봉사활동 ▲다문화가족 관람객 유치 ▲2020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함양 개최 ▲엑스포 성공 개최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의 다문화가족은 1만9000여 가구로 경기와 서울,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다.
승해경 경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를 비롯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활동으로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