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오는 5일 오후 1시30분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도전 허준 골든벨’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13회째로, 한방약초 고장 산청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새명대, 동국대, 동의대, 원광한의대 등 전국 한의대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골든벨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허준으로 성장할 한의학 전공 학생들은 물론 축제 관람객도 함께 참여해 문제도 풀고 한의학 상식도 채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1일 제1회 산청군민 화합한마당 개최
산청군은 오는 1일 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제1회 산청군민 화합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각 읍면 체육회를 중심으로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화합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봉수 산청읍 체육회장은 “올해 행사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한방약초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전 읍면 체육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