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경남 사천시 대방초등학교, 고성군 하이초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삼천포발전본부 임직원 재능기부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미래 공학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업에서 ‘무선 마이크 만들기’ 주제로, 마이크의 구조와 소리 전달 원리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공학교실을 비롯해 교육도서 지원, 교육기자재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성=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