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개봉 9일째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0일 11만690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307만9687명이다. ‘조커’의 한국 흥행 성적은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가장 높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는 이날 7만5040명이 봤다. 누적 관객은 157만8454명이다.
조진웅·설경구 주연 ‘퍼펙트맨’(감독 용수)은 3위를 기록했다. 윌 스미스가 1인 2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영화 ‘제미니 맨’(감독 이안)이 그 뒤를 따랐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김태훈)은 5위를 기록했고, 엄태구·혜리 주연 ‘판소리 복서’(감독 정혁기)는 개봉 첫날 6위로 출발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