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 등 온라인마케팅을 시작한 지 33개월 만에 매출 4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해오고 있다.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는 군이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또 우체국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오픈마켓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군은 산엔청쇼핑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입점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제품 입점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530여 개로 대폭 늘었다.
농가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고 모든 제품 무료배송에 잔류농약검사 등을 거친 우수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입점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판매채널 다양화와 제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