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경남지역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도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의견을 듣는다.
이날 의견 청취에는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 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를 둔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방청도 가능하다.
위원회는 국회에서 지역구 정수 등이 확정되지 않아 본격적인 선거구 획정 작업에 착수할 수 없지만, 경남‧강원‧충북 등 7개 도지역을 대상으로 의견을 우선 듣기로 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