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더샘’은 충북 오송에서 열린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외 뷰티 관계자들과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다. 더샘은 행사장에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민감성 피부를 위한 ‘더마 플랜’ ▲보습 전용 스킨케어 라인 ‘어반에코 하라케케’ ▲신제품 ‘매트 스테이 라커’ ‘샘물 싱글 블러셔’ 등을 선보였다.
올해 엑스포에는 동남아, 중화권뿐 아니라 유럽, 중동지역의 참가가 증가한 가운데, 더샘 부스에도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와 상담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스테디셀러인 컨실러를 비롯해 발색력이 뛰어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전 세계적 열풍인 클린 뷰티 영향으로 더마 라인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
더샘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더샘의 우수한 제품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46개국 43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5일간 진행됐다. 엑스포에서는 총 2000여회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