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전문대 수시 2차 모집 전형 앞두고 인·적성 면접 진행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전문대 수시 2차 모집 전형 앞두고 인·적성 면접 진행

기사승인 2019-11-01 14:53:25 업데이트 2019-11-01 14:53:30

지난달 15일 10월 모의고사가 치러진 가운데, 10월 중순 이후로 본격적인 대학 및 전문대 수시 1차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10월 모의고사를 통해 어느 정도 자신의 수능 등급 컷을 예상하지만, 속단하지 말고 기존 6·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통해 복습 및 문제 유형 분석 등 2020학년도 수능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와중에 4년제·전문대 수시 1차 합격자 발표에서 수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이 전문대 수시 2차 모집 전형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전문대 수시 2차 원서접수 및 전형 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전문대 수시 1차와 수시 2차는 별도 전형이므로 이후 전문대 수시 중복 합격 시 한 곳을 선택하여 등록하면 된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 및 전문대 불합격에 대한 우려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대학 부설 교육기관·평생교육원·전문학교 등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찾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학점은행제의 장점은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해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용이하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최근 낮은 순위의 수시 대학·전문대 예비번호로 인해 불합격을 우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곳의 입학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취업 잘되는 학과·미래 유망 학과 등 학생들이 생각해 둔 진로에 관련, 학점은행제를 활용한 진로 상담 및 인·적성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