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C&I)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연비제)’를 도입을 전제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를 조사한 결과, 지지율이 가장 높은 정당은 응답자의 29.1%가 지목한 ‘자유한국당’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의당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다수당’은 실현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C&I가 공동으로 12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2명(총 통화시도 3만3301명,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그래픽=이희정 디자이너 hj19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