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SM하이플러스(주)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국 5대 편의점에서 SM하이플러스 선불하이패스카드 2종을 판매 중이다.
셀프형 자동충전카드는 카드 등록 후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고객이 미리 설정한 금액으로 자동 충전되며, 무기명 선불일반카드는 사전 등록 없이 구입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교통카드처럼 필요한 만큼 선불로 충전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여타 신용카드와 달리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SM하이플러스는 GS25, CU, 이마트24 충전서비스를 제공해 선불하이패스카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세븐일레븐 충전서비스 오픈 이후로 SM하이플러스는 전국 4대 편의점에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 중엔 미니스톱과도 연계해 전국 5대 편의점에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SM하이플러스는 세븐일레븐 충전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월 1일부터 세븐일레븐을 통한 선불 하이패스카드 10만원 충전 시 스타벅스 라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승석 SM하이플러스 대표는 “2020년에도 고객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M하이플러스는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서비스부문 계열사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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