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 출연한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의 극비 정보를 둘러싼 각국의 에이전트들과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을 담은 이야기다. ‘퍼레이드’, ‘악인’, ‘분노’ 등을 저술한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했다. ‘우미자루’, ‘와일드 세븐’, ‘오버 드라이브’ 등을 연출한 하스미 에이이치로가 메가폰을 잡았다.
변요한은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무소속 산업 스파이 데이비드 김 역을 맡았다. 데이비드 김은 기밀 정보를 쟁취하기 위해 AN 통신 스파이와 대치하며 화려한 첩보 액션을 펼친다. 변요한은 온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데이비드 김을 소화하며 일본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등 유창한 언어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요한은 최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 크랭크업을 마치고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