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우민호 감독, ‘마약왕’ 잘 안 돼서 그런지 차분해져”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우민호 감독, ‘마약왕’ 잘 안 돼서 그런지 차분해져”

기사승인 2020-01-15 16:28:26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우민호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말하던 중 “감독님이 많이 차분해지셨다”며 “제작 도중 ‘마약왕’이 개봉했는데 잘 안 돼서 그런지. 성격이 많이 바뀌셨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따.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5세 관람가. 22일 개봉.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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