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7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58%는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확진 환자 관련 기본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를 보면,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14명으로 58.3%를 차지했다. 여성은 1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0-29세 6명, 30-39세 4명, 40-49세 6명, 50-59세 7명이었다. 60세 이상은 1명에 불과했다.
확진자 중 4명은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한국 국적이었다.
외국 방문 이력이 없는 국내 발생 환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11명은 중국 여행과 관련이 있었고, 태국 2명, 싱가포르 2명, 일본 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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